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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간 SBS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나 프리랜서로 전향하게 된 박선영 아나운서. 앵커를 그만둔 것과 프리랜서로 전향하게 된 이유가 본인이 생각했던 모습과 가치관이 달랐기 때문이라고 하죠.

이러한 그녀가 방송에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주목되고 있어 박선영 아나운서에 대한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목차-

■ 박선영 아나운서 어떤 인물일까?

■ 박선영 아나운서 프로필

■ 어릴적부터 관심을 가져왔던 아나운서

■ 재충전 그리고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전향한 이유

■ 뽀뽀녀 별명 계기와 이상형 및 SNS 잘 하지 않는 이유


■ 박선영 아나운서 어떤 인물일까?

먼저 어떠한 아나운서인지 진행했던 프로그램과 함께 간략히 살펴본 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선 박선영 아나운서는 1982년 고향 서울에서 태어나 2007년 SBS 아나운서로 데뷔한 인물로.


그동안 'SBS 8 뉴스', '박선영의 씨네타운', '궁금한 이야기 Y', '본격연예 한밤' 외에 여러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해왔으며 2020년부로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 박선영 아나운서 프로필

생년월일 1982년 1월 25일 생으로 박선영 아나운서 나이 만 38세

키 165cm, 몸무게 45kg

최종 학력 동덕여자대학교 문현정보학과

종교 천주교

소속사 SM 씨앤씨

그 외에 인스타그램 비공개.

■ 어릴적부터 관심을 가져왔던 아나운서

그간 진중한 이미지와 차분한 오디오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던 박선영 아나운서. 과연 어떤 인생을 살아왔으며 어떻게 아나운서가 된 것일까?


우선 어릴적 그녀는 다른 또래 아이들에 비해 말과 글을 일찍 트고 조리 있게 말을 했었고 대여섯 살때 TV에서 뉴스를 전달하는 사람을 보고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성장하게 됩니다.


분명 보통 아이들은 가수나 배우가 되겠다는 생각을 먼저 가졌지만 끼가 없어서 그런지 그런 로망은 없어서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 할 때에도 아나운서에 대한 꿈은 변하지 않은채 유지하게 됩니다.

(학창 시절에는 수줍음이 많은 평범한 성격의 학생이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학창시절을 보내고 동덕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입학하여 대학 생활을 하던 중 3학년에서 4학년 올라갈 때 아나운서 말고 다른 직업을 생각하기도 했지만 불현듯 아나운서 시험에 응할 용기가 나면서 입사 시험 준비를 하게 되는데요.


그리하여 아나운서 학원에서 입사 시험 준비를 하게 되지만 당시 사귀고 있던 남자친구는 그녀가 아나운서가 되려는 것을 반대했었다고 합니다. 결국 이런 마찰로 인해 그녀는 남자친구와는 결별하게 되었고 1년 간 공부한 끝에 2007년 'SBS' 공채로 아나운서에 합격하게 되죠.

■ 8시 뉴스 앵커 자리를 그만둔 이유

1년간의 노력으로 'SBS' 아나운서에 합격하게 된 박선영 아나운서는 다소 짧은 기간안에 이름을 알리게 되는 기회가 찾아오게 되는데요. 바로 입사한지 불과 5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주말 메인뉴스에 앵커를 맡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주말 뉴스에서 앵커로 2008년 5월부터 2011년 3월까지 진행하게 되었고 이후 평일 메인앵커 교체를 앞두고 이루어진 사내 오디션까지 합격하게 되는데요. 그리하여 2011년 3월부터는 8시 뉴스 평일 앵커를 맡아 진행하게 되면서 높은 인지도와 함께 동세대 앵커 중에서 단연 뛰어난 뉴스 진행능력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게 됩니다.


다만 원래 그녀는 뉴스라는 매체 자체가 하나의 프레임으로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하고 친근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며 꾸밈 없이 방송을 하고 힘든 일이 있어도 세상은 살만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앵커가 되고 싶어 했으나.


어느 순간 뒤돌아보니 온전히 일로만 뉴스를 진행하고 있는 본인의 모습을 확인하게 됩니다. 분명 어릴때에 꿈 꿔왔던 아나운서는 방송인보다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언론인의 모습였지만 그렇지 못했던 것이였죠.

사회에 일어난 여러가지 문제들에 지쳐만 갔고 약한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2년간은 꿋꿋이 버텼으나 세월호 사고가 터진 이후로 "얼굴이 왜 이렇게 안좋냐"라는 말을 듣기 시작하는데요. "이러다 카메라 앞에 서는 것조차 못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위기감이 들어 회사에 솔직히 말한 뒤 2014년 7월부로 3년 간의 앵커 생활을 끝마치게 됩니다.


■ 재충전 그리고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전향한 이유

그리곤 뉴스를 그만두고 나면 수고했다는 의미로 보내주는 형식 즉 사내 연수를 가게 됩니다. 그렇게 1년 3개월 간 미국과 영국을 오가며 유학 생활을 하고 재충전 끝에 2015년 복귀하게 되죠.


그렇게 유학 생활을 다녀온 뒤 2015년 11월 부터는 '박선영의 씨네타운'을 시작으로 '궁금한 이야기 Y', '본격연예 한밤' 외에 여러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활동을 이어 나가게 됩니다.


다만 다시 한 번더 본인의 가치관가 마찰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뉴스란 결국 누군가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지만 기능적인 목소리만 내는 것에 대해 불안감이 쌓이게 되었고 이런 불안감이 결국 프리랜서로 전향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버립니다.

그리하여 2019년 12월 SBS 퇴사 소식 보도 이후 2020년 2월 12년여 동안의 SBS에서의 아나운서 활동을 끝내고 프리랜서 선언을 하게 되죠. 그리곤 같은해 4월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SM C&C와 공식적으로 전속계약을 맺게 되면서 현재까지는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지만 프로그램 하나 둘씩 맡으며 미래를 위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뽀뽀녀 별명 계기와 이상형 및 SNS 잘 하지 않는 이유

한편 이러한 그녀가 독특한 버릇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특정 발음을 할 때 눈을 감는 버릇인데 이런 부분들이 자주 나타나자 대중들에 의해 캡처가 되었고 그 모습이 짤로 돌아다니면서 결국 '뽀뽀녀'라는 별명이 생겨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작 본인은 이런 버릇이 있었는지 몰랐다고 합니다.)


여러 매력을 지니고 있는 그녀의 이상형은 어떻게 될까? 우선 센스, 감이 통하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더불어 남자를 오래 두고 보는 편이라 상대도 자신을 오래 두고 봐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는군요.

끝으로 트위터는 알려져 있지만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라고 하는데 SNS를 활발히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워낙 나서기를 싫어하는 성격 때문이라고 합니다. 원래 과거에는 본인의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아 셀카도 잘 찍지 않을 뿐더러 풍경을 찍어 SNS에 올릴까 싶다가도 "굳이 올려서 뭐 하나.. 내가 봤으면 된 것을"이라고 생각해 그만두는 스타일이였었다고 하는군요.


그간 더없이 열심히 살아왔던 까닭에 잠깐의 휴식이 너무나도 고맙게 여겨졌다는 박선영 아나운서. 여기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