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에게 국악을 널리 알리고 있는 국악인 송소희. 예체능 분야를 좋아했던 부모님의 권유로 다섯 살 때부터 국악을 시작했다고 하죠.
이러한 그녀가 최근 방송에 모습을 보이면서 다시 주목되고 있어 송소희에 대한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목차-
■ 송소희 어떤 국악인일까?
■ 송소희 프로필
■ 여러분야에서 유독 국악에 재능을 보이다
■ 일반학교를 나온 이유와 국악을 널리 알리려고 하다
■ 송소희 어떤 국악인일까?
먼저 어떠한 인물인지 간략히 살펴본 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선 송소희는 1997년 고향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서 2녀 중 장녀로 태어나 2008년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주목을 받기 시작하여.
그간 '달무리', '사랑 계절', '홀로아리랑', '태평가' 외에 여러 노래들을 불러왔고 이뿐만 아니라 공연 및 방송프로그램에 종종 출연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까지 얻게 되면서 현재도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활동하고 있는 국안인입니다.
■ 송소희 프로필
생년월일 1997년 10월 20일 생으로 송소희 나이 만 22세
키 164cm, 몸무게 43kg, 혈액형 b형
최종 학력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가족 부모님, 여동생 송소영
종교 무교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 여러분야에서 유독 국악에 재능을 보이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전국노래자랑'에 참여한 이후로 주목받기 시작해 지금도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송소희. 과연 어떤 집안에서 태어나 어떤 인생을 살아왔을까?
우선 어릴적 그녀는 식당을 운영했었던 어머니 양복례와 신문지국 사장 자리에 위치했었던 아버지 송근영 아래에 태어나 예체능에 욕심이 많았던 부모님으로 인해 2살 때부터 각종 예술 과목을 접하며 자라게 되는데요.
두 살 때는 피아노와 미술을 배웠고 다섯 살 때에는 "우리 노래를 한 번 배워보라"며 국악학원에 다니게 되죠. 그런데 다른 아이들에 비해 국악을 배우는 속도가 남다르자 그녀의 재능을 발견한 학원에서 국악을 제대로 배워볼 것을 부모에게 권유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학교 수업 시간 외에는 국악학원 원장이였던 박석순에겐 시조를 배웠고 사물놀이 창시자 이광수에게는 사물놀이와 비나리를 시사했으며 무형문화재 이호연에게는 경기민요를 익히며 성장하게 됩니다.
그렇게 성장하던 중 8살 때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고 4년 뒤 2008년 예산덕산초등학교 5학년 때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여 상반기 결선에 1등을 차지해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게 되는데요.
사실 그녀는 2004년부터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받아오며 국악 신동으로 불려왔으나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 한 것이죠.
(아직까지 '전국노래자랑' 최연소 1등 수상자로 기록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후 TV프로그램 '스타킹', '열린음악회' 등등 여러 방송에서 경기민요를 부르고 더욱 더 유명세를 떨치게 되자 엄마는 운영하던 식당을 접고 아버지는 하던 일을 내려놓으면서 그녀의 뒷바라지를 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게 됩니다.
■ 일반학교를 나온 이유와 국악을 널리 알리려고 하다
그리고 그녀의 아버지가 한 가지 조언을 하게 되는데요. 그 조언은 고등학교를 마칠 때까지는 가족과 함께 지내고 국악을 전공으로 하는 공부는 대학 진학 후에 하는 것이 좋겠다는 내용이였습니다. 그리하여 실제 어릴적부터 국악 신동으로 불려졌지만 국악고등학교가 아닌 일반계 고등학교 호서고등학교로 가게 된 것이죠.
이러한 조언에 따라 일반학교를 다니면서 국악은 계속 이어져갔고 점점 그녀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되자 전국적으로 그녀를 아끼는 팬들이 정신적, 물질적 후원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중에서 한복전문가 박지현은 2013년까지 송소희에게 한복을 후원해주기도 했었죠.
(지금도 한복을 여전히 좋아하고 집에는 한복방이 따로 있으며 보유하고 있는 한 복만 250여 벌 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게 되지만 그녀는 이런 상황을 어떻게 보면 안타까운 마음과 행복한 마음이 교차하는 느낌을 받았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국악 실력이 훨씬 뛰어난 친구가 많은데 어릴 때 출연했던 방송이 본인에게 기회를 줬고 그 행운이 계속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사실 국악 하는 사람이라면 "국악을 계속해도 괜찮을까 내 미래는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며 불안감을 느끼고 더 나아가서는 중도에 포기하는 친구가 많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대중이 국악을 찾지 않기 때문이죠. 실제 그녀 역시도 앞으로 '국악인'으로 롱런할 수 있을지 확신을 가지지 못한다고 생각하게 되는데요.
그 때문인지 전통에 대해 크게 갈망하고 공부를 하고 있으나 국악이나 한국음악을 하는 사람들끼리의 영역을 좀 벗어나서 좀 더 넓은 영역에서 한국음악을 들려주어 국악이 좀 더 대중적인 음악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게 됩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여러 광고나 방송에 출연하면서 국악을 널리 알리고 있는데요. 요근래에는 '불후의 명곡'같은 노래 경연 프로그램에서 여러 번 우승하는 모습도 보이며 여전히 대중의 관심을 국악으로 이끌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끝으로 그녀의 이상형은 어떻께 될까? 나열하자면 끝도 없으나 줄여서 말하면 마음이 넓고 생각이 깊으며 모든 일에 있어서 둥글게 대할 줄 알고 유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좋다고 합니다.
누가 봐도 정말 한국음악을 하는 소리꾼이구나 싶은 국악인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어하는 송소희. 여기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