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였지만 프리랜서 전향 후 연기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는 오정연 아나운서. 전공은 발레였지만 서울대 재학 시절 우연한 계기로 아나운서를 지원하게 되었다고 하죠.
이러한 그녀가 최근 방송에 출연하면서 다시 주목되고 있어 오정연 아나운서에 대한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목차-
■ 오정연 아나운서 어떤 인물일까?
■ 오정연 아나운서 프로필
■ 발레 전공으로 서울대 가고 아나운서 한 계기
■ 전남편 서장훈과 이혼했으나 악성루머로 곤욕을 치루다
■ 프리랜서 전향 이유와 사람관계로 우울증을 앓게 되다
■ 카페 아르바이트 한 이유와 현재는 사장님
■ 오정연 아나운서 어떤 인물일까?
먼저 어떠한 아나운서인지 간략히 살펴본 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선 오정연 아나운서는 1983년 고향 경기도 과천에서 태어나 2003년 '청주 MBC' 아나운서로 데뷔를 시작한 인물로.
그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전향하여 '도전 골든벨', '생생정보통', 'KBS 뉴스7'...등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으나 2015년 'KBS'를 퇴사한 뒤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오정연 아나운서 프로필
생년월일 1983년 1월 18일 생으로 오정연 아나운서 나이 만 37세
키 167cm, 몸무게 46kg, 혈액형 b형
최종 학력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연극영화학
가족 부모님
그 외에 인스타그램, 유튜브 사용함.
■ 발레 전공으로 서울대 가고 아나운서 한 계기
아나운서 활동시 한 창 인기를 얻고 있을 때 결혼했지만 이혼 후 각종 악성 루머와 사람관계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냈었다고 하는 오정연 아나운서. 과연 어떤 인생을 살아왔을까?
우선 어릴적 그녀는 부모님 아래에서 태어나 11살 때 리듬체조를 하고 싶었으나 거주하고 있는 동네에는 리듬체조 학원이 없어 그 대신 발레를 배우며 성장하게 됩니다.
(또한 등이 굽어서 등을 필려고 발레를 접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곤 중학교 때는 가수 'H.O.T'의 강타를 정말 좋아하여 팬클럽 1기 멤버로 활동하면서 방송이며 콘서트며 모두 참여하는 둥 친구들 사이에서는 '강타 부인'으로 불렸을 정도로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그후 공부 잘하는 모범생들이 모여있는 학교로 알려진 과천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었고 마지막 학기 때 다른 학교로 전학하더니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발레전공으로 진학하게 됩니다.
(고등학교 입시로 인해 잠시 발레를 그만두었으나 고1 때 발레가 하고 싶어 다시 발레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들어온 서울대에서 김태희가 주장이였던 여자스키부 동아리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지만 그녀는 평범하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고 말하는 데에 울렁증이 가진탓에 그날 수업 중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면 그 수업을 안 들었을 정도로 숫기가 없었던 학생이였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수님이 예정에 없던 발표를 시켰고 어쩔 수 없이 주제를 잡고 발표를 하게 되었는데 수업이 끝난 뒤 오히려 교수님은 "스포츠 캐스터를 해보면 어떻겠냐"냐는 이야기와 함께 칭찬을 받게 됩니다.
이날 계기로 캐스터에 대해 알게 되었고 TV도 더 유심히 보기시작합니다. 게다가 2003년 '도브' 샴푸 일반인 모델로 캐스팅 되어 광고를 찍게 되더니 사람들에게 어느한 상품의 광고가 아닌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더불어 즐거움과 재미까지 전할 수 있다면 보람이 있겠다는 확신이 생겨 아나운서의 길로 접어들게 되죠.
그리하여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하고 'KBS' 입사 전 'MBC' 아나운서 시험을 먼저 보게 되는데 최종먼졉에서 유재석 부인 나경은 아나운서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한 끗 차이로 떨어지자 오정연 아나운서는 2003년 서울이 아닌 '청주 MBC'에서 아나운서로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나 2006년 'KBS'에 합격하게 되면서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하게 되는데요. 입사 후 처음 맡았던 '도전 골든벨'을 시작으로 '6시 내고향'...등등 여러 프로그램을 맡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더니 2008년에는 특별한 인연이 찾아오게 되는데요.
■ 전남편 서장훈과 이혼했으나 악성루머로 곤욕을 치루다
스포츠 프로그램 '비바 점프볼'에서 전남편인 서장훈을 만나게 된 것이죠.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그후 같은 해 지인의 소개로 다시 만나 교제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곤 8개월간 사랑을 키워오다가 열애 사실을 공개하게 되죠. 물론 나이차이가 9살이 났으나 두 사람은 불편함은 전혀 느끼지 못했고 오히려 결혼 이야기를 오가는 둥 서로간의 신뢰를 쌓아가더니 결국 오정연과 전남편 서장훈은 2009년에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2012년에 이혼을 하게 되나 이혼과 관련된 악성 루머들이 그녀 주위를 떠돌게 되는데요. 사실 이는 거짓된 정보였습니다. 그 이유는 이혼할 때 따로 소송 없이 합의 하에 진행 되었기 때문이죠.
■ 프리랜서 전향 이유와 사람관계로 우울증을 앓게 되다
그러나 이혼을 둘러싼 루머들은 그녀에 큰 타격이 되었고 실제 뉴스를 진행할 때 "오늘 산불이 났습니다" 라고 말할 때 끝맺음이 잘 안 될 정도로 힘듦을 겪던 와중에 기획사에서 제의가 와 2015년 'KBS'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하게 되죠.
(그녀가 KBS 아나운서 32기 출신 동기 중 마지막으로 프리랜서를 전향하면서 이지애, 전현무, 최송현 모두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곤 같은해 소속사 SM C&C와 계약을 채결하며 "뭐든지 하겠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던 중 2016년 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 감독이 그녀를 캐스팅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연기자로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첫 연기임에도 주연을 맡으면서 얄미운 역할을 제대로 소화했었고 이후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 특별출현 하는 둥 활발히 활동하는 가 했지만 2017년 사람 관계 때문에 잠시 활동을 중단하게 되는데요.
사람 관계로 인해 엄청난 충격을 받아 혼자서 마음이 아팠고 실패자라는 생각에 휩싸여 온종일 부정적인 생각으로 지내면서 지인들과 연락도 다 끊고 그저 방 안 침대에만 누워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딸이 걱정되었던 어머니는 그녀를 데리고 병원에 갔고 병원에선 우울증 척도가 무려 98%라는 수치가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그녀는 한 동안 우울증에 시달리며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채 살아가던 중 좋은 지인들 덕분에 이를 잘 극복하고 되죠.
그리곤 한 동안 힘든 시기를 겪고 나서 보니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힘든 일이 있기 전까지는 지나가는 시간의 소중함을 인식하지 못했는데 이제 그 소중함과 가치가 더 커져 이후로는 남의 눈을 의식하기보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었는지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 많이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카페 아르바이트 한 이유와 현재는 사장님
그리하여 방송 스케줄이 없는 시간에는 버킷리스트를 만들어서 다양한 일에 도전해자고 마음을 먹게 되면서 대학교 시절부터 원했던 오토바이 자격증을 땄고 총 좌석이 30석도 안 되는 제주도 소극장에서 한국무용 공연을 하기도 하며 그 외에도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업그레이드, 한국어 강사 자격증도 얻게 됩니다.
(최근 2020년 5월에 '로얄 엔필드' 오토바이를 구매했다고 하죠.)
그리고 그 중에서 카페 아르바이트도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기에 직접 알바 앱을 통해 지원후 면접을 보고 카페에서 알바를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카페 사장도 "몰래 카메라"로 오해를 받았으나 그녀는 실제 4개월간 일을 했었고 일이 끝난 뒤 남은 주스를 먹다보니 몸무게가 11kg이나 찌기도 합니다.
그렇게 카페 알바를 하다 보니 사장님이 그녀에게 카페 인수를 제안했고 그 제안에 오정연은 용기내서 인수하여 새로운 카페로 오픈하여 현재는 아르바이트생과 직원이 모두 10명이 되는 카페 사장이 되었다고 하죠.
(오정연 아나운서가 운영하는 카페는 서울시 마포구 대흥역에 위치한 '체리블리'라고 합니다.)
이렇게 그녀는 하고 싶은 일 들을 하면서 에너지도 더 생기기 시작했고 방송계 너머 사람들의 삶에 같이 동화되어 지내는 계기를 가진 뒤 2019년 연극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 외에 여러 예능을 통해 다시 방송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비추고 있고 현재 영화 '고수가 간다'(가제)의 주연으로 캐스팅 된 후 촬영을 마치고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방송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하는 오정연 아나운서. 여기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